무더위가 계속되며, 평소라면 전혀 반기지 않을 태풍마저도 온도를 내려 줄 수만 있다면 얼른 찾아왔으면 좋겠다는 말들이 나올 정도로 뜨거운 여름입니다. 그런 뜻에서 오늘의 포스트에서는 최근 발생한 12호 태풍으로 인하여 사람들의 입에 이름이 오르내렸던 그 새에 관해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소개할 새는 종다리입니다. 종다리는 종달새라고 불리기도 하며, ...
덥고 습한 나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몸이 힘든 것은 물론이고, 무언가를 할 만한 의욕과 기력이 나지 않는 것도 큰 문제지요.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잠시 쉬는 것이 정답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어디 사람 사는 일이 그렇게 마음대로 되는 것이던가요. 그런 뜻에서 오늘은 우리를 대신하여 아무것도 하지 않는 새를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문득 지금까지의 포스트를 찬찬히 살펴보니, 알게 모르게 이런저런 약속이 많이 쌓여 있었습니다. 아마도 그중 최초의 약속은 지금으로부터 약 2년 전인 2016년 3월, 트라고판에 관한 포스트에서 단단한 뿔을 가진 새에 관한 포스트를 작성하겠다고 한 것일 텐데요. 그 후 화식조에 관한 포스트는 금방 작성했었습니다만 뿔닭이 아직이더군요. 물론 포스트 작성에 기한...
덥거나 비 오거나 더우면서 비가 오는 여름입니다. 7월 중순이 되어서 안 더우면 물론 그게 더 문제긴 하겠지만서도, 몸이 물 먹은 솜 같은데 심지어 그 물이 뜨뜻미지근한 물이라 굉장히 애매하고 후끈한 기분이기까지 합니다. 그러니 초복을 하루 앞둔 오늘은 물 먹은 솜 여러분 및 솜 먹은 물 여러분을 위하여 덥고 축축한 새에 관한 포스트를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
16세기의 이탈리아에는 주세페 아르침볼도(Giuseppe Arcimboldo)라는 화가가 있었습니다. 과일이나 꽃, 동물 등을 조합하여 사람을 표현하는 독특한 화풍으로 유명한 아르침볼도의 그림에는 몇 번을 다시 들여다보게 되는 매력이 있는데요. 그는 7월 11일 세상을 떠났다고 하니 머잖아 기일이 다가옵니다. 그런 뜻에서 오늘은 아르침볼도가 그렸을 것만 같...
이 험한 세상을 살아가는 데에 있어 참과 거짓을 구분하는 것은 참으로 중요하면서도 어려운 일입니다. 그런 뜻에서 오늘의 포스트에서는 새와 관련된 유명한 페이크 영상 하나를 소개해보도록 하겠는데요. 혹시나 여러분이 인터넷 세상을 탐험하다 이 영상과 마주치게 되더라도, 너무 당황하거나 걱정하는 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을 조금 담아보았습니다. 오늘 소개할 것은 ...
개인 사정으로 휴재를 하게 되었습니다. 한 주 쉬고 7월 2일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오늘은 6월 18일 단오입니다. 단오는 수릿날이라고도 하기 때문에 수리에 관한 포스트를 써볼까도 했습니다만 너무 무리수를 두는 것 같아 단념하였습니다. 그 대신 오늘은, 단오 하면 생각나는 강릉관노가면극의 등장인물인 양반광대의 수염을 닮은 깃털을 가진 새에 관한 포스트라는 더한 무리수를 둬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소개할 새는 쇠재두루미입니다. 두 발로 섰...
6월에 접어든 지 얼마나 되었다고 벌써 여름이 슬금슬금 찾아오고 있습니다. 대낮이야 더운 게 당연하니 어쩔 수 없다고 해도, 늦은 밤까지 덥고 습한 것은 역시 견디기가 힘듭니다. 눅눅하게 푹푹 찌는 것이 불쾌지수가 높아지기 쉬운 요즘 같은 때를 맞아, 오늘은 조금 불쾌해 보이는 새를 하나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소개할 짤방 속의 친구는, 눈썹이 매우...
지난 몇 주간 작성한 포스트를 문득 되돌아보았습니다. 그 결과 최근의 포스트는 전부 새에 관한 것이었다는공통점을 찾을 수 있었는데요. 그리고 더 얻은 정보라면, 그 새들은 대부분 검고 하얀 깃털을 가진 친구들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런 뜻에서 오늘은 선명한 색상이 특징적인 멋진 새를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소개할 새는 멋진 눈매를 가지고 있는 샬로우투라...
날이 갑자기 더워지며 건강이 자기도 모르게 축나기 쉬운 5월의 마지막 주입니다. 날씨가 워낙 금방금방 변해가다 보니 몸을 위해서도 마음을 위해서도 원기를 보충하고 기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할 시기인데요. 그런 뜻에서 오늘은 먹는 얘기가 중심이 되는 포스트를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소개할 것은 새가 새를 먹고 있는 이 짤입니다. 대문자로 단호하게 적힌...
오늘의 포스트엔 사람에 따라 다소 거부감을 느낄 수 있는 사진이 일부 사용되었습니다. 실재로 존재하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견이 분분한, 소위 환공포증이라 불리는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사진들인데요. 그 때문에 오늘의 포스트는 두 버전으로 준비해보았습니다. 밑으로 이어지는 내용은 순화된 이미지를 사용한 버전이며, 다시 그 밑으로 이어지는 내용은 원본 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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