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첫날이 되었습니다. 어느새 올해의 반이 지나갔다는 뜻이면서, 2019년 새해에 세웠던 계획들을 슬슬 중간 점검해 볼 시기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저도 올해의 계획들을 검토해 본 결과, 2020년에도 올해와 똑같은 계획을 세우고 있을 것 같은데요. 그렇다고 남은 반년을 아무것도 안 하고 보내자니 꽤 긴 시간이라, 조금씩이라도 밀린 계획들을 꾸물꾸물 실행...
오늘의 포스트를 시작하기에 앞서, 기쁜 일이 두 가지나 있어 알려 드리려 합니다. 첫 번째는 날개와 부리의 구독자가 감사하게도 천 명을 넘었다는 것이며, 두 번째는 마침 오늘의 포스트가 이 블로그의 200번째 포스트라는 것인데요. 기념비적인 200번째 포스트의 주제를 뭘로 정할까 고민하며 100번째 포스트를 다시 읽어 보니 주제가 무려 새들의 왕입니다. 과...
최근 레트로한 것들이 유행하며, 여기저기서 복고풍의 물건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그중에는 과거의 향수를 자극하는 그리운 것들도 있고, 시대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도태된 것을 굳이 되살렸어야만 했나 싶은 것들도 있습니다. 그런 뜻에서 오늘은 새와 관련된 고전짤을 하나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소개할 것은 '카리스마대빵큰오리'라고 불리는 위 짤의...
간만에 비가 와서 깃털도 마음도 눅눅한 계절 잘 보내고 계셨는지요. 한 주 쉬고 돌아왔으니 새삼스럽게 다시 인사드리는 날개와 부리의 새을입니다. 오랜만에 뵙는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만, 노는 게 제일 좋은 현대인으로서 왜 이렇게 쉬는 시간은 순식간에 지나가 버리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주의 포스트는 분량은 평소와 똑같지만, 두 종의 새를 소개하며 은근슬쩍 ...
개인 사정으로 휴재를 하게 되었습니다. 한 주 쉬고 6월 10일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행복한 6월 되시길 바랍니다.
날씨가 더워졌단 얘기로 지난 포스트를 시작했었는데, 포스트를 발행하자마자 날이 서늘하다 못해 추워지는 바람에 조금 민망했었습니다. 하지만 잠시의 쌀쌀함은 거짓말이었다는 듯 금방 다시 더위가 찾아오고 말았죠. 5월도 끝나가고 있으니 이제는 진짜로 봄에 작별을 고할 때인 것 같은데요. 봄을 추억하는 의미에서 오늘은 봄꽃이 있는 짤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개나리에 진달래 핀다고 봄 기분을 내며 다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아직 5월도 끝나지 않았으면서 날씨가 훅 더워졌습니다. 올해도 본격적으로 여름이 되면, 열대 느낌이 물씬 나는 플라밍고 관련 제품이 많이 보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곧 시작될 여름에 대비하여, 오늘은 플라밍고에 관한 포스트를 작성해 보려 합니다. 플라밍고 관련 제품에 그려진 플라밍고는 대부분...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인간 사회는 물론 새들의 사회에서도 가족의 형태는 아주 다양한데요. 조류 사회의 예를 몇 가지만 들어 보자면 한 상대와 평생 짝을 지어 사는 새, 사돈의 팔촌에 이웃사촌까지 모여 사는 새, 엄마는 하난데 아빠는 여럿인 새 등이 있죠. 오늘은 이와 같은 다양한 형태의 가족 중에서도, 한 핵가족의 유명한 가족사진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
최근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날개 없는 새 사진을 모아 엮은 '망한 새 사진 모음'이라는 글이 화제가 되었는데요. 절묘한 타이밍에 촬영되어 날개가 없는 듯 보인 것인지, 아니면 합성으로 날개를 없앤 것인지에 대한 논란이 있기도 하였죠. 오늘은 이 사진에 찍힌 새들의 이름과 합성 여부를 알아보도록 할 텐데요. 사진이 워낙 많다 보니, 오늘은 최대한 다양한 새들을...
오늘의 포스트를 시작하기에 앞서, 한 가지 홍보할 것이 있습니다. 얼마 전 포스타입 공식 블로그에 포스타입과의 인터뷰가 올라왔는데요. 귀여운 인터뷰이도 동행한 즐거운 인터뷰였으니 아무쪼록 재밌게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인터뷰 후의 첫 포스트가 될 오늘의 포스트 주제는 지난주에 예고한 대로 북부흉내지빠귀가 되겠는데요. 같은 새에 관한 내용이니만큼 지난주에 작성...
얼마 전까진 아침이 되어도 추워서 이불 밖으로 나오지 못하겠더니, 이젠 또 갑자기 날이 따뜻해져서 춘곤증으로 하루 25시간도 잘 수 있을 것 같은 시기가 왔습니다. 그런 뜻에서 오늘은 일찍 일어나긴 했지만, 영 잠이 덜 깬 것 같은 새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찍 일어난 새가 벌레를 잡는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이는 부지런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의미의 ...
3년 전의 이맘때쯤, 혹자들에게 새는 피를 마시는 새, 눈물을 마시는 새, 독약을 마시는 새, 물을 마시는 새의 네 가지로 나뉜다는 얘기를 했었는데요. 그 후로 독을 마시는 새, 피를 마시는 새는 소개했습니다. 물을 마시지 않는 새는 없을 테니 물을 마시는 새는 소개한 것으로 치겠는데, 눈물을 마시는 새는 아직 찾지 못했습니다. 그러니 오늘은 독을 마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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