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5월의 한가운데이자 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 우러러 볼수록 높아만지는 날입니다. 스승의 날을 맞아 어른 새에게 배우는 어린 새를 소개해 볼지, 선생님이나 박사님 역할을 자주 맡는 부엉이에 관해 얘기해 볼지, 아니면 카네이션과 닮은 새를 찾아내 볼지까지 고민했는데요. 오늘의 포스트에서는 다양한 후보 가운데 선정된, 선생님과 관련이 있는 새를 소개해 ...
5월은 가정과 관련된 기념일이 많아 가정의 날이라고 불리는 달이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어떠셨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어른이 되기 전엔 어린이였는데요. 그렇다 보니 5월의 수많은 기념일 중 제일 먼저 인식하게 된 기념일은 어린이날이었습니다. 어린이가 아니게 된지 한참 지난 지금도, 5월 초가 되면 어린이날이 신경 쓰이기 시작하죠. 그런 뜻에서 오늘의 포스트...
개인 사정으로 휴재를 하게 되었습니다. 대신 루꼴라 침대 위의 카카포라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5월 1일에 생명력 넘치는 포스트로 돌아오겠습니다.
어느새 꽃이 만발하는 4월이 되었습니다. 4월의 첫 주엔 나무를 심는 날인 식목일까지 있으니, 꽃나무와 관련된 새를 이번 달 첫 포스트의 주제로 삼아보려 합니다. 도대체 그 이유가 무엇인지는 영 모르겠습니다만, 어째서인지 이 세상의 수많은 꽃들 중에 목련이 제일 먼저 생각났습니다. 마치 최근에 목련을 깊이 들여다볼 일이 있기라도 했던 듯이 말이죠. 그런 뜻...
어느새 꽃이 만발하는 4월이 되었습니다. 그러니 오늘의 포스트에서는, 꽃을 닮은 새로 유명한 짤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소개할 것은 위의 짤입니다. 이 사진의 원출처는 여기이며, 2019년 베이징에서 촬영된 것이라고 하네요. 분홍빛의 매끈한 머리와 몸, 그리고 보송보송한 갈색 장식깃이 매력적인 이 새의 정체가 아주 궁금하시겠지요. 이 새의 이름은...
이번주 목요일인 3월 23일은 날개와 부리 개설 7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이 기념비적인 기념일을 기념하기 위해, 날부리 저자 일동(1명)은 회의 끝에 7주년 파티를 개최하기로 하였는데요. 지금까지의 포스트는 어떤 의상을 입은 채로 보셔도 상관 없었지만, 오늘만은 드레스코드를 정했으니 전원 수트를 입고 참석해 주시길 바랍니다. 물론 제가 정말로 여러분의 의상...
날이 조금씩 따뜻해진다 싶더니만, 어느새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이 되었습니다. 전 경칩을 개구리 입 떨어지는 날이라고 표현하는 걸 정말 좋아하는데요. 그런 뜻에서 오늘의 포스트에서는 이름에 개구리가 들어가는 새를 소개할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개구리입쏙독새에 관한 글은 이미 두 번(1) (2)이나 썼으니, 세 개째를 써도 문제가 될 것은 없겠지만...
밸런타인데이는 이미 일주일 전에 지나갔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아직 밸런타인데이 기념 포스트를 작성하기엔 늦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기념일은 14일 하루로 끝날지 모르지만, 그날 주고받은 선물들을 천천히 음미하며 밸런타인의 여운은 얼마든지 가늘고 길게 즐길 수 있죠. 그러니 2월이 끝나기 전까진 이 세상에 은은하게 밸런타인 분위기가 남아 있다고 단...
올해가 시작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정신 차려보니 어느새 설날도 입춘도 지나가 버리고 말았습니다. 생각보다 인사가 조금 늦어지게 되었습니다만, 여러분도 모두 새해복 많이 받고 입춘대길하셨길 바랍니다. 입춘이 지나며 이 채널에서도 본격적으로 계묘년이 시작되었는데요. 그런 뜻에서 오늘의 포스트에서는 검은 토끼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소개할 것은 목덜...
개인 사정으로 다음 포스트는 12일(일)에서 13일(월)로 넘어가는 자정에 올라올 예정입니다. 그 다음 포스트는 원래 일정대로 20일(월)에 열람 가능하시겠습니다🐥
여느 때처럼 이 채널의 현재와 미래, 가능성, 앞으로의 포부, 결심, 후계자 양성 프로젝트의 도입 여부, 저자의 클론 제작 및 기억 이식 실험의 진행도, 포스트 강화 및 안정성 확보를 위한 정기 점검 일정 등의 생각을 하던 중, 문득 이 채널의 이름인 '날개와 부리'에 관해 다시금 깊게 고찰해 보게 되었습니다. 모든 현존 조류에게는 날개와 부리가 있으며, ...
새해 연하장에 등장하는 새들 중 첫 번째를 꼽아 보자면 그건 역시 두루미일 것입니다. 붉은 해를 배경으로 날아가는 두루미가 그려진 연하장의 이미지는 많은 분들께 아주 익숙하겠지요. 그리고 두루미의 뒤를 잇는 두 번째라면 역시 까치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다면 새해의 첫 포스트에서 까치를 소개하는 것에 대해 반대 의견을 가지신 분은 없으실 텐데요. 물론 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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